폐렴 항생제 및 전염 알아보기 (초기증상, 예방접종)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걸릴 수 있다는 무서운 질병 폐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흔히 말하는 폐렴이란 무엇인지 폐렴 증상은 무엇인지, 예방법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폐렴 항생제 및 전염

폐렴 원인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인 미생물 감염이며 드물게는 곰팡이 감염입니다.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폐렴 외에도 화학물질, 구토 등 이물질 흡입, 가스 흡입, 방사선 치료 등으로 비감염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 진단 및 검사

우선 병력 청취와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폐 음영 변화를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X선에서 선명한 음영이 식별되지 않으면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CT)과 같은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원인 미생물을 파악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가래를 받아 원인균을 배양하거나 혈액배양검사, 소변항원검사 등을 통해 원인균을 진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호흡기계 구조

폐렴 초기증상

폐렴이 발생하면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의 정상적인 기능이 손상돼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 증상으로는 호흡기 자극으로 인한 기침, 염증 물질 배출로 인한 가래, 호흡 기능 장애로 인한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가래는 끈적끈적하고 고름 같은 성질을 가지고 나올 수 있고,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염증이 폐를 둘러싼 흉막을 침범하면 호흡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호흡기 외에도 소화기 증상, 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두통, 피로,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염증의 전신 반응으로 발열이나 오한을 호소합니다.

폐렴 전염

호흡기 질환 중에 하나이며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미생물의 감염으로 생기는 염증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전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면역력을 가지고 있고 건강하다면 같은 공간에 있고 마주보고 있더라도 전염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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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치료

미생물에 의한 폐렴의 경우 원인균에 따라 치료를 하고,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역사회 폐렴의 경우 경험적 항생제 치료는 세균성 폐렴으로 추정되며, 원인 미생물이 확인되면 적절한 항생제로 변경됩니다.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은 증상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의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항바이러스제의 효과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가벼워 입원이 가능하다면 굳이 입원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인 환자, 중증 환자에게는 입원을 권합니다.

내성균에 의한 합병증이나 폐렴(약물을 반복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이 없다면 보통 10~14일 정도의 치료로 충분합니다. 스스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심하면 중환자실에서 기계적 인공호흡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폐렴

폐렴 경과 및 합병증

매우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환자의 건강 상태와 폐렴의 원인균에 따라 코스가 다릅니다. 폐렴이 진행되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폐의 부분 합병증으로 기흉, 폐농양,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폐렴 예방책

독감이나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하는 백신이 있습니다.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폐렴을 완벽하게 방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증 폐렴구균 감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면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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